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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 부부, 결혼 후 첫 콘서트

입력 : 2008-12-23 11:22:29 수정 : 2008-12-23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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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최고의 힙합커플인 드렁큰 타이거(타이거 JK)와 윤미래가 부부가 된 이후 최초로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들은 오는 28일 서울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BC카드 라운지 콘서트'에 출연한다.

지난해 4월 비밀 결혼을 치르고, 올해 3월 아들 조단까지 얻은 두 사람은 자타가 공인하는 힙합과 R&B의 내로라하는 아이콘으로, 동료이자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 첫 무대를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미래는 지난해 앨범 '8:45 Heaven' 활동을 끝낸 뒤 1년여 동안 가사와 육아에 전념해 왔다. 지난달 11일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마지막 방송에 타이거 JK가 출연하자 남편을 응원하러 왔다가 아들 조단과 함께 무대에 올랐지만 함께 노래는 부르지 않았다.
 
BC카드가 문화서비스 ‘라운지’의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이들 부부 외에도 화려한 출연진들이 준비 돼 있다.

‘총 맞은 것처럼’으로 각종 가요차트를 휩쓸고 있는 백지영과 4인조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한다. 또 멤버들의 군입대로 솔로로 활동하면서 3집앨범 발매를 앞둔 그룹 ‘신화’의 신혜성과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이도 출연한다. 또 당대 최고의 남성힙합듀오인 다이내믹 듀오도 출연하여 드렁큰타이거&윤미래와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공연 관계자는 “조용한 발라드로 시작하여 열정적인 힙합으로 마무리 하여 한 해의 피로를 한꺼번에 털어줄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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