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는 너를'의 신중현사단 가수 장현 폐렴으로 별세

입력 : 2008-11-30 15:59:25 수정 : 2008-11-30 15:59:2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미련’, ‘나는 너를’을 부른 신중현 사단의 가수 장현(본명 장준기)씨가 폐암 투병 후유증인 방사선 폐렴으로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3세.

유족 측은 고인이 7월 말부터 항암치료를 받던 중 방사선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신중현에게 발탁돼 나직하게 읊조리는 듯한 독특한 창법으로 인기를 모았다. 1970년 ‘기다려 주오’로 데뷔한 뒤 ‘미련’, ‘나는 너를’, ‘마른 잎’, ‘석양’ 등을 발표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미국을 오갔으며, 최근 들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2일 오전. (02)3410-6920.

오피니언

포토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
  •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
  • 박지현 '아름다운 미모'
  • 블랙핑크 제니 ‘수줍은 손인사’
  • 카리나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