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된 케이블 TV의 ‘변정수의 올리브 쇼’에서는 여성들의 주 관심사인 ‘예쁜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과연 예쁜 가슴은 무엇인지, ‘가슴하면 이 스타’라 불리는 스타들을 살펴보며 MC변정수와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거론된 스타들은 글래머 스타하면 빠질 수 없는 영화배우 K씨와 H씨, 그리고 섹시스타의 대명사인 가수 L씨, 마지막으로 패널로 출연한 케이블 채널 스타 H씨 등이 있다. 본인의 몸매에 비해 유달리 풍만한 가슴을 가진 스타부터, 자신의 몸매와 체격에 어울리는 아담하지만 탱탱한 가슴을 가진 이들, 패널들의 선택은 대부분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크기의 가슴’이었다.
▷ 적당한 크기, 적당한 모양이 예쁜 가슴...‘적당한’의 기준은?
그렇게 크지도 그렇게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가슴의 크기는 너무 모호하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적당한’ 가슴의 크기는 자신의 허리둘레에 비해서 20cm에서 25cm정도가 큰 가슴이다.
쇼에서는 논의 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가슴은 이상적인 모양 뿐 아니라, 그 모양도 중요하다. 가슴의 모양은 밥공기를 뒤집었을 때의 모양처럼 동그랗게 볼록한 것과, 가슴 윗부분은 살이 별로 없다가 아래로 갈수록 볼록해지는 버선형,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 퍼진 형태 등이 있다.
가슴 모양 역시 사람에 따라 취향 하는 것이 다른데, 대표적인 가슴은 밥공기형과 버선형 가슴이다. 밥 공기형으로는 섹시스타 L씨가 있고, 버선형으로 유명한 스타는 외국모델 하이디 클룸이 있다. 보정속옷으로 가슴모양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 스타들은 노출수위가 높은 의상을 통해 ‘자연적인 가슴모양’이 그러함이 나타났었다.
▷ 그렇다면 방법은?
변정수의 올리브 쇼에서 알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통해 예쁜 가슴을 만들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즉, 가슴성형으로 적당한 크기에 예쁜 모양의 가슴을 만든다는 것인데, 자연스럽게 볼록한 밥 공기형이나 버선형 모두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보형물과 시술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단연 근래에 각광받고 있는 것은 코헤시브젤(코젤)을 이용한 가슴성형이다. 기존의 실리콘처럼 촉감이 실제 가슴과 비슷한 이 보형물은 실리콘 보형물에서 우려되었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 보형물이다. 말랑말랑한 젤리형태의 코헤시브젤(코젤)은 파열이 잘 되지 않고, 형상기억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파열이 되더라도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되어 인체로 흘러들지 않아 안전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미국FDA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한국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코젤(코헤시브젤)은 특유의 말랑말랑한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가슴성형이 가능케 하고 있다. 일단 삽입된 후 회복기를 거친 후에는 자신의 가슴처럼 내 행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출렁임도 자연스럽게 된다. 기존의 실리콘이나 식염수 백이 사람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어색하게 가슴모양을 연출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다. 또한 누웠을 때 실제 가슴처럼 자연스럽게 퍼지는 모양은 같은 여자끼리도 성형여부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럽다.
미쉘성형클리닉 최영환 원장은 “감촉이나 안전성,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에 대해 만족하는 여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코헤시브젤(코젤)의 문의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다른 보형물로 가슴성형을 했던 여성들이 보다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을 위해 이 시술로 재성형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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