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국내 운전자들이 변속기를 중립(N)에 두면 운행위치(D)에 둘 때보다 연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각각 44만6000t과 1920t 줄어들고, 연료는 17만7000㎘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소는 통상 자동차로 출퇴근할 때 30초에서 3분 정도의 신호대기가 있고, 정체구간에서는 5분 이상 멈춰서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하루에 2분씩 5회 정도(왕복 10회)의 신호대기가 있다는 가정 하에서 이번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차종에 따라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배출량은 각각 18∼39%와 34∼40% 줄어들고, 연료는 18∼38%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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