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미녀는 '펠프스'를 좋아해 … 여자친구는 누구?

입력 : 2008-08-21 09:15:53 수정 : 2008-08-21 09:15:53

인쇄 메일 url 공유 - +

 

n0820-10.jpg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마이클 펠프스(23, 미국)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미녀 스타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최근 린제이 로한이 펠프스에게 '작업'을 걸었다 실패한 소식은 국내 네티즌에게도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스쿱이 20일(한국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로한은 친구인 빌리 부쉬가 펠프스의 어머니를 인터뷰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어머니를 통해 펠프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로한이 부탁한 메시지는 '펠프스는 미쳐버릴 정도로 너무 멋지다. 꼭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고. 부쉬는 이를 방송에서 펠프스 어머니에게 전했는데, 동성애 인정과 파파라치 폭행 등 악동 이미지가 강한 로한의 데이트 신청은 단박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n0820-11.jpg
< 사진 왼쪽부터, 린제이 로한, 신디 크로포드, 제시카 알바와 그의 남편 캐시 워렌 >

  이외에도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가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펠프스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크로포드는 "우리는 4년 전 펠프스가 처음 올림픽에 출전했을 당시 만났고, 줄곧 그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 왔다"며 "아이에 불과했던 그가 훨씬 안정되고 압박감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아기 엄마가 된 제시카 알바도 마이클 펠프스의 광팬을 자처했다. 제시카 알바는 최근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요즘 남편 캐시 워렌과 집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느라 여념이 없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알바는 "나와 캐시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완전히 매료됐다. 특히 개막식 세레모니는 지금껏 본 어떤 축제보다 화려하고 웅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이 마이클 펠프스와 미국 수영팀의 광팬이라고 소개하며 "400m 계영은 나를 정말 미치게 했다. 펠프스의 경기는 그 어떤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고 통쾌하다. 그의 승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n0820-9.jpg
< 사진 왼쪽부터, 아만다 비어드, 릴리 도날슨 > 

  한편, 펠프스의 여자친구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세계 언론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그의 연인들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펠프스의 여자친구는 두 명으로 모두 미인이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마이클 펠프스의 유력한 여자친구로 알려진, 아만다 비어드(27, Amanda Beard)와 릴리 도날슨(21, Lily Donaldson)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전부터 펠프스와 스캔들이 있었던 아만다 비어드는 미국 수영선수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해 각종 화보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대회 초반에는 모피 반대 메시지를 담은 누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다른 여자친구 후보인, 릴리 도날슨은 세계 패션계의 톱8에 들어가는 인기 모델이다. 미국 파파라치들에 의해 펠프스의 연인으로 지목되면서, 그 역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n0820-8.jpg

  이 밖에도 2007 미스캘리포니아 USA에 미스 웨스트레이크 빌리지로 출전. 2위에 입상했던 아시아계의 미녀 니콜 존슨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이러한 의혹은 지난 15일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펠프스와 존슨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불거졌다.

  펠프스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훈련이 바빠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해 불붙은 '펠프스 신드롬'으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당분간 전 세계인들의 이슈메이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시뉴스


오피니언

포토

초아, 청량한 분위기
  • 초아, 청량한 분위기
  • 박보영 동안 미모 과시…상 들고 찰칵
  • 41세 유인영 세월 비껴간 미모…미소 활짝
  • 나나 매혹적 눈빛…모델 비율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