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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May Day)=노동자의 날'로 명칭 통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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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노동절’ 등으로 혼용되는 메이데이(May Day)’의 명칭을 ‘노동자의 날’로 통일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무소속 박지원 의원은 ‘메이데이’의 명칭을 ‘노동자의 날’로 통일하자는 내용의 ‘노동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국회의원 26명의 서명을 받아 공동 발의했다.

지금까지 매년 5월 1일은 정부와 민간이 각기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기념식과 행사마저 별도로 가져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으며 자칫 정부와 노동자단체가 서로 대립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어 왔다.

박 의원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희생한 노동정신을 기리는 메이데이의 연혁과 취지에 맞춰 ‘노동자의 날’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노동자의 사기진작과 단합은 물론 궁극적으로 노사화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제치하 였던 1922년 5월 1일 조선노동연맹 주최로 기념행사를 가졌던 것을 시작으로 매년 ‘노동절’을 기념해오다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노총의 창립일인 3월 10일로 변경했으며 1994년 제14대 국회에서 5월 1일로 다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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