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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보이는 눈, 삼백안 교정수술로 좋은 첫인상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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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인상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첫인상이 좋지 않아 보이면 아무리 좋은 실력과 심성을 가졌다하더라도 인정을 받기 힘들다. 어떤 대기업에서는 면접 시 관상가까지 두며 직원을 뽑는다는 얘기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그 사람의 인격과 살아온 과정이 얼굴에 베게 된다. 그래서 늙어서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했던가?

귄투시합을 보면 경기 시작 전 선수는 눈싸움을 하게 된다. 이때 상대방이 두려움을 느끼도록 약간 고개를 숙이고 눈을 위로 치켜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눈에 흰자위가 보이도록 해서 무섭게 느껴지게 하기위해서다.

안검하수가 있고 아래눈꺼풀이 처져 보이는 경우 눈은 졸려 보이면서 무섭게 보이게 된다. 물론 아래눈꺼풀만 밑으로 처져 흰자위가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네덜란드의 화가 보슈(Hieronymus Bosch 1450~1516)는 ‘십자가를 멘 크리스트’((1515~16)라는 그림에서 예수는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고행을 하고 있는데 그 주변에는 베로니카(Veronica, 수건으로 예수의 땀과 피를 닦아준 것에 예수의 성안(聖顔)이 그려지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성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예수를 못살게 하며 그 길을 재촉하는 악당들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러한 환상적인 묘사는 오늘날의 일러스트나 만화를 능가하는 표현으로 500년 전의 화가가 어떻게 이런 환상적인 묘사를 하였는가하는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작품이다.

그 악당들의 얼굴에는 정상적인 코를 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눈들은 한결같이 눈동자가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고 동자가 위로 올라가 흰자위가 좌우 및 아래가 흰 소위 삼백안(三白眼)으로 표현 돼 악당들의 인상을 코와 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상은 법의학자이신 고려대 문국진 교수의 글에서 발췌한 것으로 삼백안과 얼굴인상과의 관계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된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올림근을 당겨주면 눈이 또렷해져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삼백안을 교정하기 위한 아래눈꺼풀 위치 교정은? 밝을명안과 최웅철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위눈꺼풀과 비교하여 아래눈꺼풀은 움직임이 거의 없고 중력과 눈의 돌출 정도에 따라 눈꺼풀의 위치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해부학적인 구조는 위, 아래눈꺼풀이 서로 비슷한 상동기관이 있어 거의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즉 올라간 위눈꺼풀(안검하수의 반대 증상으로 눈꺼풀이 지나치게 위로 올라가게 된 경우를 말한다)을 내릴 수 있듯이 아래눈꺼풀도 위로 올려주면 된다.

교정은 흉터 없이 결막(눈속)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겉으로 수술자국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눈이 많이 돌출되거나 아래눈꺼풀이 지나치게 아래로 처져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경우는 결막속으로 spacer(아래눈꺼풀을 지지해주기 위한 것)를 넣어주기도 한다. 물론 뚜렷한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이를 먼저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밝을명안과 최웅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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