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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꼴불견 결혼식 하객 패션 워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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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유난히 결혼식이 많은 5월, 밀려드는 청첩장에 무슨 옷을 입을 지부터 고민이다. 너무 편안하게 입자니 예의가 아니고, 너무 갖춰 입자니 스타일이 살지 않는다. 결혼식 복장에 더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으로 나타나면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므로 기본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 깔끔·무난한 코디에는 '원피스와 빅벨트'

 

결혼식에서는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사적인 장소에서 너무 커리어룩 느낌이 나는 세트정장 등을 입는 것은 센스가 없어 보인다. 예식장에서는 좀더 부드럽고 여성적인 매력이 묻어나도록 코디하는 것이 좋은데 가장 손쉽게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것이 바로 원피스이다.

끌레몽뜨 강민주 디자인실장은 “빅벨트 등을 함께 코디하면 갖춰 입은 분위기와 함께 포인트를 살려 더욱 날씬해 보일 수 있다"며 "또한 벨트가 없는 일자형 원피스를 입을 때는 큼직한 팬던트가 달린 대담한 스타일의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밋밋함을 없애는 것이 세련되보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단, 지나치게 짧은 초미니 스타일이나 민소매, 앞가슴이 깊이 패이는 등 노출이 심한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예의를 지킬 수 있는 방법. 민소매 원피스라면 재킷형 볼레로 등과 함께 코디하는 것도 좋겠다.


◇ 개성을 살리려면 재킷을…오버블라우스와 유행 프린트로 포인트

너무 얌전한 스타일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단품 아이템들을 활용해 적절히 코디해야 한다. 이럴 땐 갖춰 입은 느낌을 내기 위해 재킷을 함께 코디하거나 오버블라우스를 체인벨트 등으로 함께 코디하면 좋다. 또한 올해 유행인 빅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면 개성있는 패션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아트 프린트나 플라워프린트, 지오메트릭 프린트 등 다양한 프린트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주의할 점은 프린트 컬러 자체가 너무 강하거나 복잡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해야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

여성크로커다일 장미정 디자인실장은 “프린트 아이템은 컬러가 한 두 가지 정도로 제한된 것이 좋고, 두가지 이상의 컬러가 믹스된 경우에는 블랙이나 그레이 등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프린트를 선택하는 것이 산만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귀띔한다.

◇ 꼴불견 하객 패션 '워스트 5'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 사진 제공 : 여성크로커다일, 끌레몽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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