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얼 씨구시구 들어간다. 저~얼 씨구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어~얼 씨구시구 들어간다.(중략) 기름통이나 발랐는지 미끈미끈 잘도 들어간다.(후략)’
지금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가야 들을 수 있는 ‘각설이 타령’을 예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야 했던 소음공해 중에 하나였다.
노랫말 중 ‘기름통이나 발랐는지 미끈미끈 잘 들어간다’라는 가사는 여러 가지 의미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남녀의 애정행위에 관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옛날에는 남녀관계를 가질 때 애액이 충분치 않아 고통스럽고 힘이 들면 민간요법으로 기름을 발랐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현대의 의학상식으로 보면 절대 해서는 안 될 행위이다. 질 안의 산도(酸度)에 문제를 일으켜 질내부에 염증을 유발해 더욱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질 윤활제의 성분은 반드시 수분기제이며 수용성이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또한 최근에도 성교를 할 때 애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을 경우 급한 대로 침이나 로션을 바르기도 한다. 그러나 침은 조금 지나면 마르고 냄새가 나며 로션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주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좋은 윤활제라 할 수 없다.
대부분의 건강한 젊은 여성은 성적으로 흥분할 경우 15초 정도면 질이 충분히 젖게 되므로 이런 문제가 거의 없다. 그러나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교를 시도하거나 또는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의 애무에도 흥분이 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앞서 말한 무엇보다도 질건조증을 앓고 있는 경우 어떤 형태로든지 윤활제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얼굴보다 섬세한 곳, 화장품보다 신중히 선택해야
행복한 성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진국의 경우는 ‘20~50세 사이의 부부의 92%가 질 윤활제를 사용함으로써 성관계의 질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질 윤활액 사용자의 60%가 성적쾌감이 고조되었다'는 보고가 나온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많은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질 윤활제는 미끄럽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처방과 인터넷 성인용품점에서 은밀하게 거래되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정도다.
하지만 여성의 질은 얼굴보다도 더 섬세한 조직으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질 윤활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고품질의 질 윤활제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양질의 질 윤활제를 내놓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60개국 1억 명 이상의 남녀가 애용하는 세계 판매 1위의 검증된 친환경적 질 윤활제인 아스트로글라이드가 국내시장에 상륙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스트로글라이드는 '독특한 양이온 고분자 중합체인 폴리쿼터늄를 함유한 인체 고유의 윤활액에 버금가는 윤활제로, 보습 유지에 탁월하며 실제 생체 질 보습액과 전혀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특성을 가졌다'는 게 업체 측의 이야기다.
여성전문 종합병원(삼성제일병원, 산본제일병원, 봄빛병원)과 청담마리산부인과, 약국 등에서 처방되고 있다.
한편 질건조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농도의 저하에 기인한다. 에스트로겐 농도는 주로 임신 시 또는 출산 후에 많이 저하되며, 피로나 격렬한 운동 시에도 농도가 감소한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제와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그 효과가 더욱 배가된다.
파마택상사(www.astroglide.co.kr)에서는 미국 FDA로부터 인증 받은 아스트로글라이드 일회용 무료 체험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홈플러스(수원 영통, 잠실점)에서 구입 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719-6067)로 할 수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