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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90년대 발라드 스타일로 돌아오다"

입력 : 2008-02-15 09:52:42 수정 : 2008-02-15 0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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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곡 포함 13곡 새 앨범 수록, 탁하고 거친 음색 감칠맛 더 해
가수 하동균이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

하동균은 최근 정규 2집 앨범 ‘어나더 코너(Another Corner)’를 발표하고 기존의 발라드뿐 아니라 펑키하고 올드한 느낌의 비트가 있는 음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음악세계를 과시하고 있다. 앨범 홍보를 위해 긴 머리를 잘라버린 하동균은 차분하면서도 낮은 목소리로 총 13곡이 수록된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 안에 있는 또다른 음악세계를 표현한 음반이에요. 물론, 기존 제 음악 스타일에서 확 바뀌진 않았어요. 전에 발표한 앨범이 발라드 위주였다면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뿐 아니라 비트가 있는 약간 빠른 음악도 담겨 있어요. 머리는 얼마 전에 잘랐어요. 앨범 재킷을 찍을 때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머리를 길렀는데 앨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잘라버렸어요.”

타이틀곡 ‘나비야’는 90년대 발라드 풍의 곡. 90년대 유행하던 발라드 가수들이 미성을 특징으로 했다면 하동균의 목소리는 미성이 아니기 때문에 독특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탁하고 거친 느낌이 나면서 노래의 감칠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것. 가사는 헤어진 연인에게 한 때 호칭으로 썼던 ‘나비’란 말을 통해 이별의 슬픔을 담아냈다.

“일단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예요. 저는 요즘 발라드보다 90년대 발라드가 가슴에 더 깊이 와닿는 것 같아요. 과거 연인을 불렀던 호칭인 ‘나비’를 이제는 헤어진 사이여서 부르고 싶어도 못 부르는 안타까움을 표현했어요.”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골목길 러브 스토리’란 곡은 기존의 하동균 스타일과는 180도 다르다. 발라드도 아닌 데다 펑키하면서도 흥겨운 느낌을 주는 곡으로 하동균이 직접 가사를 쓰고 그 내용에 맞게 곡을 붙였다. 여기에 ‘그녀를 사랑해요 part.2’와 ‘비가 오나 눈이 오나’도 하동균이 각별히 애착을 갖는 곡들이다.

올해 하동균은 무척 바쁘게 보낼 것 같다. 하동균은 14일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앨범 활동이 끝나면 여전히 몸 담고 있는 4인조 남성 그룹 원티드의 앨범 준비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워너뮤직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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