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째 접어든 서현희(가명·24세)씨에겐 남모를 고민이 있다. 남들은 “깨가 쏟아지겠다”며 부러워하지만 그녀는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지난해 임신한 몸으로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출산 후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극심한 성교통을 느낀 후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해왔다.
서 씨의 남편 박순용(가명·31세)씨는 주말에라도 둘 만에 시간을 가지려고 하면 갖은 핑계를 대고 한사코 피곤하다며 거절하는 통에 솔직히 ‘이게 부부 맞나?’라는 회의감마저 든다고 한다.
전문의들은 부부 중 한사람이라도 부부생활에서 불만족이나 짜증이 쌓이고 있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밝혀내고 섹스의 횟수보다 부부관계의 본질적인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실 모든 사람이 섹스를 똑같은 횟수로 할 수도 없을뿐더러 그럴 필요도 없다. 또한 횟수가 섹스의 만족도가 될 수는 없는 법. 한번을 하더라도 부부가 서로 만족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서 횟수나 배우자의 거부 때문에 불만을 갖는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고, 그로 인해 심한 경우에는 외도와 같은 부부 간의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
섹스리스 부부의 고통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 전문의들은 부부관계는 부부 간의 갈등과 우울증은 물론이고 대인관계에 대한 자신감 저하로 인한 사회적인 고립, 심지어는 이혼이라는 파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렇듯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는 부부의 무관계는 대화부족으로 인한 친밀감 상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배신감 등 여러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고 있지만 특히 임신과 출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성교 시 애액이 분비되지 않는 육체적인 이유도 무시 못 할 만큼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처럼 전적으로 질 건조감 때문에 성교통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질 윤활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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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건조증은 임신이나 출산한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사람에 따라 나이와 시기에 관계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을 경험하면서 질 건조증을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심하게는 부부관계 악화라는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부부 사이에서도 잠자리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갈등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외국의 경우, 서로의 잠자리 스타일을 맞추기 위한 대화시간을 많이 갖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연스럽게 윤활액을 활용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서는 질 윤활제를 성인용품점에서 은밀하게 구입해야 하는 ‘이상한’ 성 기구로 생각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얼굴보다 섬세한 곳, 화장품보다 신중히 선택해야
질 윤활제의 경우 국내에 많은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질 윤활제는 미끄럽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처방과 인터넷 성인샵에서 끼워주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선진국의 경우는 20~50세 사이의 부부의 92%가 질 윤활제를 사용함으로써 성관계의 질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질 윤활액 사용자의 60%가 성적쾌감이 고조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더구나 여성의 질은 얼굴보다 더 섬세한 조직으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질 윤활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아스트로글라이드는 타제품과 달리 독특한 양이온 고분자 중합체인 폴리쿼터늄를 함유한 인체 고유의 윤활액에 버금가는 윤활제로, 여성전문 종합병원(삼성제일병원, 산본제일병원, 봄빛병원)과 청담마리산부인과, 약국 등에서 처방되고 있고 보습 유지에 탁월하며 실제 생체 질 보습액과 전혀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물감을 유발하거나 끈적임이 없고, 수 시간 동안 윤활 작용을 유지 시켜 주는 것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질 내 산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파마택상사에서는 미국 FDA로부터 인증 받은 아스트로글라이드 일회용 무료 체험팩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719-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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