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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통증도 소음도 시술기간도 적게!

입력 : 2008-01-18 10:18:53 수정 : 2008-01-18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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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치과의 이미지 하면 윙∼하고 울려 퍼지는 드릴 소리와 치아의 발치나 잇몸의 절개로 인하여 피냄새가 나는 곳이었다. 여전히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치과 소리만 들어도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을 것이다. 

특히나 임플란트에 대한 그런 공포감이나 부정적인 인식은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하여 임플란트를 꺼리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물방울레이저로 하는 임플란트 시술이라면 걱정이 없을 것이다.

기존의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 즉 잇몸만 있는 부위에 새로운 치아를 심는 것인데, 이를 위해 메스로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 뼈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치아를 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크고 출혈도 많았을 뿐더러 임플란트 시술기간도 길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드릴 소리로 인하여 두려움은 배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물방울레이저로의 시술로 이런 단점들이 보완되었다고 한다. 물방울레이저란 기존의 레이저 치료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되어 나온 신 개념의 레이저라고 말할 수 있다.

물방울 레이저의 장점

- 통증을 최소화하여 마취주사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출혈 또는 통증 감소
- 드릴을 사용하지 않고 충치, 잇몸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시술시간 단축으로 빠른 회복
- 충치와 치주염을 일으키는 세균 살균
- 시린 이의 민감성 저하
- 치료부위의 살균효과로 인해 시술 후 감염위험 감소
- 출혈과 통증, 부어오름 같은 시술 후 합병증의 감소

또한 드릴 없이 임플란트 식립용 구멍을 확보하기 때문에 드릴링의 실패로 생긴 식립 각도의 오류 수정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 역시 40%이상 단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강남굿모닝치과의 박상규 원장은 "물방울레이저의 등장으로 기존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하여 겁이 나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사람들 역시 편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게 되었고, 또한 임플란트 치료가 어렵던 고령의 환자분들이나 당뇨 또는 고혈압 등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던 환자 분들까지 부작용이나 실패 없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이미지는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임플란트 시술하면 큰 드릴 소리와 출혈이 많아 피냄새가 진동하는 것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통증이 적고 출혈이 적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를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도움말=강남굿모닝치과 박상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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