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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첫 주류 CF에서 ‘취중토크’

입력 : 2008-01-14 08:52:19 수정 : 2008-01-14 0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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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아(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2008년 하이트 맥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돼, 국내 팬들을 만났다.

14일 SM에 따르면 이번 하이트맥주의 신규 CF는 기존 맥주 광고의 과장성과 이미지성을 탈피하고 모델의 솔직한 리얼 토크 형식의 촬영 기법을 시도했다. 따라서 광고를 찍기 위한 기본적인 카피뿐만 아니라 어떠한 연출 의도도 없었다고.

새로운 하이트 맥주CF에서 보아의 모습은 촬영을 위해 연출된 것이 아닌 취중 토크 상황이며, 보아가 CF안에서 맥주를 마시며 털어놓는 이야기들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라는 후문이다. 특히 보아의 당당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아와 함께 술자리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리얼하다.

“술을 못 마시는 편은 아니다”라고 주량을 밝힌 보아는 리얼한 모습을 카메라 속에 담아내기 위해 6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도 “연습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맥주도 마실 수 있어 좋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하이트 관계자는 “이번 신규 CF는 스타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당당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며 “이에 첫 번째 광고 모델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보아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아의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새로운 하이트 광고 ‘보아의 솔직한 맥주 이야기 편’은 지난 12일부터 전파를 탔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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