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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페레스 ◇슈테피 그라프 |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최근 실시한 독일 인기여성 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슈테피 그라프를 1위, 여배우 베로니카 페레스(70%)를 2위로 뽑았다.
이리스 베르벤과 젠타 베르거가 각각 69%를 얻어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모델 하이디 클룸은 67%를 얻어 5위, 역시 모델인 클라우디아 시퍼가 63%를 얻어 6위를 차지했다.
네나는 62%를 얻었고 전 빙상 선수 카트리나 비트는 62%를 얻어 8위를 차지했고, 인기 앵커 하네로레 아이스너는 58%를 얻어 9위, 수영선수 프란치스카 판 알름지크는 58%를 얻어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슈테피 그라프는 미국 남자 테니스 선수와 결혼해 자녀 셋을 낳고 전업 주부로 단란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면서 스캔들 없는 모범적 스포츠인상을 독일인들에게 주어왔으며, 지난 해에도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성 1위로 선정됐다.
프랑크푸르트=남정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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