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종천 실장 |
이번 회의에서 남과 북은 ▲해주특구 건설 ▲해주항 개발·이용 ▲한강하구 공동 이용 ▲서해 공동어로 구역 등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관련한 제반 문제를 논의한다고 통일부는 27일 밝혔다.
남북은 특히 해주경제특구 조성, 해주항 개발, 공동어로구역 조성, 한강하구 공동 이용 등에 대한 4대 분과위의 설치 및 향후 운영 계획, 각 사업별 현지조사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 양측 위원장은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사진)과 박송남 북한 국토환경보호상이 각각 맡는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남측 대표단에는 고경빈 통일부 정책홍보본부장, 김영과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진홍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박상규 건설교통부 건설선진화본부장, 김춘선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 유형호 통일부 국장이 포함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