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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에도 유망한 이공계 3大 직업은 ?

입력 : 2007-12-05 22:48:03 수정 : 2007-12-05 2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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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전자공학 기술자 ●자연과학 연구원 항공기 조종사와 전자공학 기술자, 자연과학 연구원이 현재는 물론 향후 5년 뒤에도 전망이 좋은 이공계 3대 직업으로 꼽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이공계 직업 종사자 900명을 대상으로 인력수요, 소득, 직업안정, 사회적 평판, 근무여건, 개인발전 가능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 항목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직업은 항공기 조종사, 전자공학 기술자, 자연과학 연구원 등이다. 5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직업은 변리사와 자연과학 시험원, 컴퓨터공학 기술자, 전기공학 기술자, 재료공학 기술자 등 5개였다.

인력수요 측면에서 현재는 물론 5년 뒤에도 수요가 늘어날 직업으로는 항공기 조종사, 컴퓨터공학 기술자, 자연과학 연구원, 전자공학 기술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5개가 꼽혔다.

또한 현재 인력수요는 적지만 5년 뒤 늘어날 직업은 관제사와 영양사, 생명과학 연구원 등이며, 현재 수요는 많지만 앞으로 줄어들 직업은 산업안전 및 위험물 관리원, 선장·항해사 및 기관사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도 수요가 많지 않고 5년 뒤에도 줄어들 직업은 점화·발파 및 화약관리원, 농림어업 관련 기술자, 지적 및 측량기술자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소득이 많고 5년 뒤에도 늘어날 직업은 항공기 조종사와 컴퓨터공학 기술자, 재료공학 기술자이며, 현재 소득은 적지만 5년 뒤 늘어날 직업은 영양사와 비파괴 검사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 안정성면에서는 항공기 조종사와 환경공학 기술자, 관제사, 비파괴 검사원 등이 현재는 물론 5년 뒤에도 좋을 것으로 평가됐다. 시스템운영·관리자와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 영양사 등은 현재는 좋지 않지만 5년 뒤에는 좋아질 직업으로 전망됐다.

6개 항목 중 직업 전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29.7%(267명)가 안정성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소득수준 26.8%(241명), 개인 발전가능성 24.2%(218명), 근무여건 11.3%(102명), 사회적 평판 4.4%(40명), 인력수요 3.6%(32명) 순이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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