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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한국계 미녀 레슬러 게일 킴 경기 방영

입력 : 2007-08-20 10:45:00 수정 : 2007-08-20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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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링 ‘TNA’에서 맹활약 중인 재미교포 2세 미녀 레슬러 게임 킴이 주말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TNA 월간 스페셜 대회 ‘빅토리 로드’에서 남자 파트너와 한 팀을 이뤄 혼성 태그전을 펼치는 모습이 온게임넷을 통해 전파를 타는 것. 26일 밤 10시 방송.
게일 킴(33·한국 이름 김계일)은 2002년 10월부터 WWE에서 활약하며 WWE 여성부 챔피언까지 지낸 실력파 미녀 레슬러. 현재는 TNA로 무대를 옮겨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날은 게일 킴이 남자 파트너 에릭 영과 한 팀을 이뤄 상대팀 로버트 루드·미세스 브룩스와 혼성 태그팀 경기를 벌이는 모습이 방송된다. 주황색 탑과 숏팬츠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드롭킥을 날리는 게일 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빅토리 로드’ 대회에서는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커트 앵글과 X 디비젼 챔피언 사모아 조가 한 팀을 이뤄 ‘무적의 태그팀’이라 불리는 태그팀 챔피언 ‘팀 3D’와 격돌하는 ‘매치 오브 챔피언스’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서로 원수 사이라 할 만한 커트 앵글과 사모아 조가 협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또 스팅과 어비스가 한 팀이 되어 AJ 스타일스, 톰코와 벌이는 태그 경기, 크리스찬 케이지 대 크리스 해리스의 1대1 경기 등도 볼 수 있다. 지난 ‘임팩트’ 헤비급 챔피언십에서의 결정적인 방해자 제임스 스톰에 대한 라이노의 복수전, 10명의 선수가 한 링에서 대결을 펼치는 ‘얼티밋 x’ 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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