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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방북때 전용차량 어떤게 ''간택'' BMW 등 거론

입력 : 2007-08-16 16:33:00 수정 : 2007-08-16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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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 접촉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전용 차량을 타고 방북하는 것으로 합의됨에 따라 대통령 전용차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차량으로 독일 BMW 시큐리티 760Li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사의 S600,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등을 구비하고 있다.
BMW 760Li는 방탄용 철갑과 방탄 유리에다 특수 도금을 추가한 최고급 사양으로 무게가 3.8t에 이른다. 특수 타이어가 장착돼 펑크가 나도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릴 수 있으며 배기량이 5972㏄에 달해 최고 출력 438마력, 시속 25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청와대는 이 차를 2005년 4월 노후 전용차량 교체 차원에서 구입했다. 그 전에는 독일 벤츠사의 S600이 대통령 전용차량으로 이용됐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육로 방북길에 나서는 노 대통령이 어떤 차를 타고 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최신형인 BMW 760Li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노 대통령이 탑승하는 전용차량 외에도 이를 호위할 경호차량들도 여러 대가 함께 방북길에 오른다.

조남규 기자
coolm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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