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영화나 드라마, 생활 속에 숨어있는 법률 문제들을 연예인들이 출연해 쉽게 풀어보는 ‘스핑크스의 함정’을 14일 오후 6시50분 방송한다.
“아침엔 네 다리, 낮에는 두 다리, 밤에는 세 다리로 걷는 동물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은,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이다. 제작진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처럼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법률 문제들을 시청자에게 제시한다.
‘스핑크스의 함정’은 스튜디오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총 6개의 ‘법률 함정’을 헤쳐가는 과정을 담는다. 함정(문제)이 제시되면, 연예인들은 각자 생각하는 정답을 선택한다. 문제에 대한 정답은 현직 변호사가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해석한다. 문제를 모두 풀어본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출연자는 죄수복을 입은 채 ‘몸 따로 머리 따로 게임’으로 마지막 벌칙을 받는다.
‘세상에 이런 법을’이란 코너도 눈길을 끈다. 함정을 푸는 중간 중간에 총 5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관식 퀴즈로, 특정 집단에 설문 조사를 한 후 ‘꼭 생겼으면 좋을 것 같은 법’을 맞추는 코너이다. 연예인들은 꼭 생겼으면 하는 법 1위로 ‘악플금지법’을 꼽았고, 2위로는 ‘과도한 다이어트 금지법’을 들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이휘재가 맡았고, 조갑경 김성수 이윤석 김현철 유상무 등이 출연한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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