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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와 이혼’ 외질혜, 부부 콘텐츠 어떡하나…“빚 많아 父에 양육권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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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6 11:33:04 수정 : 2021-06-16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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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외질혜(사진 오른쪽)가 철구와 폭로전을 펼친 후 이혼과 관련 진행된 상황을 언급했다.

 

외질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BJ 외질혜입니다’라는 장문을 글을 올리며 “억울한 부분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늦었더라도 아이를 위해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더는 언급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디 추측성 글들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난달 방송을 마지막으로 저 자신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부끄럽고 뻔뻔하게도 그럴 용기가 없어 아이 생각과 많은 분께서 걱정과 응원 메시지, 연락을 주셔서 염치없이 살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제 능력과 상황으로 인해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 아빠가 양육하기로 했다”며 “8년이 다 돼 가지만 재산보다 빚이 더 많아 제 능력으로 큰 빚을 갚으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워 능력 있는 아이 아빠 양육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과 많은 분께 보여드린 부끄럽고 용서되지 않는 모습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염치없지만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한 철구와 외질혜는 최근 파경을 맞이했다. 철구가 외질혜의 불륜을 의심했고, 외질헤는 철구의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이같은 폭로전 끝에 두 사람은 결국 이혼 수순을 밟게 됐고 철구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부부 콘텐츠에 대해서는 삭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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