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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일부만∼ 24시간 셔터 누르던 남친의 수상한 폴더…김숙 “신고해야”(연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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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8 13:44:51 수정 : 2021-06-16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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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 가진 남자친구의 수상한 비밀 폴더를 발견한 고민녀가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사진 소모임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24시간 고민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하지만 고민녀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이 발견되고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이런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MC들은 “실수로 찍었을 수도 있다”라는 의견과 “실수라고 하기엔 초점이 너무 잘 맞았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고.

 

어느 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수많은 증명사진들을 보게 된다. 학창시절 친구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거라고 하지만 전부 여자들만 있는 것에 고민녀는 찝찝함을 느낀다. 이에 김숙은 “증명사진을 가지고 있을 순 있다. 학교 다닐 때 나도 친구들과 한 장씩 나눠 갖곤 했다”라며 이해하고, 곽정은은 “난 이상하다. 모아놓은 게 연쇄살인마가 전리품 모아 놓은 것 같지 않나”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서 남자친구의 ‘정체’와 헤어진 이유를 듣는다. 전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말에 고민녀는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되는데, 남자친구의 컴퓨터에서 수상한 사진 폴더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한혜진은 “닭살이 싹 돋았다. 어떻게 하냐”라며 크게 놀라면서 “범죄자와 왜 연애를 하려고 하냐. 미쳤나”라며 분노한다. 김숙 역시 “신고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주장하고, 곽정은은 “요즘 어떤 세상인 줄 아냐”라며 고민녀에게 현실을 일깨워준다.

 

과연 고민녀가 ‘연애의 참견’에 보낸 증거는 무엇일까.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는 8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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