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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너무 모범적이야”…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의혹’ 무혐의에 김수미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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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2 16:14:19 수정 : 2020-11-12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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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52)이 갑질·프로포폴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과거 배우 김수미(72·사진)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미는 신현준에 대해 “얘는 너무 모범적이고 깍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 오랜 세월을 같이 했는데 불편하게 할까”라며 “태생이 (예의 바르고)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김수미는 신현준의 아들 이름을 지어줄 만큼 가까운 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신현준(위 사진)은 지난 7월 전 매니저 김씨의 폭로로 13년간 부당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갑질 의혹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신현준이 이런 의혹을 반박하자 김씨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했다.

 

이후 신현준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평안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김씨가 신현준씨를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이, 2020. 11. 9.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신현준은 “김씨가 저에 대해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며 “이와 관련하여 저는 김씨의 명예훼손 행위를 고소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HJ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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