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민주당 찍은 지역은 중국” 이승광, 이번엔 신천지 신도 의혹

입력 : 2020-04-18 03:01:12 수정 : 2020-04-18 03:01:0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승광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44·사진)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승광은 작년 11월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친여동생이 신앙의 길로 들어섰다. 부모님을 전도한지 12년 만에 드디어 친여동생이 참 하나님을 만났다”는 글을 올렸다.

 

또 태그에 ‘이제는 모두 참 믿음의 가족’, ‘가족 전도 죽을 만큼 힘듦’, ‘아쉽지만 10만 수료는 못하네요’, ‘너희가 놀 때 나는 일했다’ 등이 붙었다.

 

누리꾼들은 ‘10만 수료’ 태그가 신천지와 연관된 듯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앞서 이씨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총선 결과를 ‘개돼지들의 나라’, ‘대한중국’, ‘공산주의’, ‘사회주의 시대’ 등으로 표현했다. 또 “5시가 되면 모든 일을 정지하고 새로운 수령에게 경례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거나,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중국이 된건가요?” 등 지역 매도까지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비판 여론에도 그는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싹수가 노랗다 못해 인성과 근성이 드러났다”거나 “당신들은 떠나라, 난 내 나라를 지키겠다. 나 혼자 바른 말” 등 공격적 언사를 이어갔다.

 

논란이 식지 않자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 개정을 같은날 폐쇄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실물 후기 쏟아져…
  • 엔믹스 해원 '눈부신 미모'
  • 박한별, 남편 논란 딛고 여유 만끽…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