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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9월 20일 우리는 호날두의 시대를 살고 있다

입력 : 2017-09-20 18:57:00 수정 : 2017-09-20 1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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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3번째 수상으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2회)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호날두는 25일 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에서 발표된 ‘올해의 선수’로 호명됐다. 메시는 2011년 초대 수상자가 됐고, 2014-2015시즌에도 유럽 축구 최고 선수로 뽑혔다. 그러나 올해 수상에서 호날두는 메시와 ‘거미손’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과의 최고 선수 경쟁에서 일찌감치 수상이 점쳐졌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UCL에서 12골을 터트려 득점왕 자리에 올랐다. 뮌헨과 8강 1, 2차전에서는 한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5골을 쏟아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준결승 1차전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더니 유벤투스와 결승전에서도 혼자서 2골을 책임지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영광이다. 팀 동료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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