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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안보 관련 법안이 통과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두번째)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세번째),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담당상(〃 첫 번째)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 |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대표는 표결에 앞서 열린 찬반 토론에서 “국민 80%가 정부의 설명이 부족하다고 하고, 과반이 위헌이라고 보거나 법안에 반대한다고 답하는데도 강행 처리하는 것은 전후 일본 민주주의의 큰 오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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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항공자위대 창설 60주년인 지난해 10월26일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의 햐쿠리 공군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항공자위대원들이 전범기(욱일승천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연합 |
아베 총리는 법안 통과 직후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는 인식 속에서 일본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전쟁을 미리 막기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국민에게)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주변에는 시민단체 회원 등이 모여 안보 법안 반대를 외쳤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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