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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기도 악몽의 한해, 세월호 참사-고양 터미널 화재-판교 붕괴사고

관련이슈 판교 야외공연장 붕괴사고

입력 : 2014-10-17 20:58:50 수정 : 2014-10-17 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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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4년 들어 잇따라 터지고 있는 대형 참사에 휘둘리고 있다. 

17일 오후 5시5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유스페이스 앞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 붕괴사고로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제1회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 일환으로 펼쳐진 공연 도중 발생했다. 

공연 첫 순서로 나선 걸그룹 포미닛을 보기 위해 30여명이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 올라서 있던 중 철망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밑으로 꺼지면서 일어났다. 

올들어 경기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학생 등이 탄 세월호가 4월16일 침몰,  단원고 학생 245명과 교사 9명과 일반인 17명 등 경기도민 희생자만 271명에 달했다. 

이어 5월26일에는 고양종합터미널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8명이 숨지고 중상 5명, 경상 56명 총 6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모든 참사가 사전 예방과 조금만 주의를 쏟았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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