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소송 논란에 휘말린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1989년생으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2012년 5월 귀국했다.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팀에서 방출됐다.
한편 차노아는 지난해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 같은 해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차승원은 당시 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자식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점에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트위터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채널 A는 지난 5일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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