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라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규리는 자신의 측근에게 "오승환을 좋은 감정으로 보고있다"고 밝혀 은연중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동 중인 오승환이 처음 일본을 갔을 당시 김규리는 현지로 그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7일에는 괌에서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과 개인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아 응원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대표적인 연예계 야구광으로 알려진 김규리는 지난해 10월27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전하다가 오승환을 만났다. 당시 그는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고 있었으나 상대팀 마무리 투수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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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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