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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한정판 '조기품절'…중고 거래 '20만원' 폭등

입력 : 2014-01-23 16:08:41 수정 : 2014-01-23 2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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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153 한정판' 1만개가 출시된지 불과 하루 만에 조기 품절됐다.

23일 사무용품 업체 모나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미 153 한정판'이 조기매진 됐다.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모나미는 '모나미 153 한정판'에 대한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혀 구매자의 구매욕을 자극한 바 있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모나미 153' 출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제품으로 공식 명칭은 한정판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블랙'이다. 

해당 제품은 실버 니켈 도금이 입혀진 외관에 독일산 볼펜심이 사용돼 2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기존 제품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23일인 발매 첫날, 접속자 폭주로 모나미 공식 쇼핑몰이 마비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특히 '모나미153 한정판'이 이미 품절됐음에도 이를 구입하고 싶어하는 고객이 여전히 많아 중고사이트에 15만원~2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한편 '모나미 153'은 지난 1964년 5월 출시돼 반 세기 동안 36억 자루 이상 판매되면서 명실공히 '국민 볼펜'으로 자리잡아왔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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