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닮은 물고기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이 소개한 것으로 뉴질랜드에 사는 어부 스튜어트 프레이저가 잡은 물고기를 담고 있다. 스튜어트는 두 아들과 함께 카리카리 반도 인근 70km 해상에서 낚시하던 중 투명물고기를 발견했다.
스튜어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봤을 때 잡을지 말지 고민했다”며 “호기심이 더 강했던 나는 결국 물고기를 잡아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잡은 물고기를 이리저리 쳐다보고는 깜짝 놀랐다. 온몸이 투명해 마치 젤리 같은 느낌을 준데다가 몸 안에는 오렌지색 방울 같은 물질만이 떠다녔기 때문이다.
스튜어트가 잡은 물고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국 매사추세츠 주 플리머스에 있는 국립해양수족관 책임자 폴 콕스는 “물고기의 정체는 ‘살파(salpa)’의 일종인 ‘Salpa maggiore(Salpa maxima)’다”라고 말했다. 살파는 난류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적도 부근의 비교적 차가운 바다에서 서식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express.co.u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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