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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파격노출 이슈’ 레드카펫 일침 “뭐했는데 배우?”

입력 : 2013-10-05 15:10:37 수정 : 2013-10-05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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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켠이 파격 노출에 대한 이슈로 점철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일침을 가했다.

이켠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솔직히 대체 뭐했는데 배우라고 하는 거지? 난 좀 이해가 안 된다. 내 주관적 개념 통찰에서는 배우라는 호칭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최소 대중이 인정하는 인정받는 그릇이 그 호칭에 적합하다가 생각하는 마음이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노이즈와 기삿거리만을 노리는. 오해와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파생된 결과물들은 여전히 동일하다”며 “과연 진정 축제를 즐겼는가. 영화 1편이라도 봤는가”라고 반문했다.

해당 글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레드카펫에 대한 견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일부 여배우들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이켠은 지난 2일에도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겠지. 무수한 제목들을 가진 기삿거리. 이슈화의 목적만이 난무하는 퍼포먼스. 이틀만 존재하구 훌쩍 떠나는 일정. 정작 영화 한 편 예매하지도, 찾아볼 맘도 없는, 관심조차 없는 그런 유명인들이 많이 없길 바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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