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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h BIFF] 강동원, 드디어 부산 왔다 "잘 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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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0-04 18:58:09 수정 : 2013-10-15 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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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를 놓고 ‘잡음’이 들려온 배우 강동원의 부산행이 결국 성사됐다.

강동원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더 엑스’(감독 김지운)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이 검은색 모자와 뿔테 안경을 끼고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관객 앞에 선 강동원은 마이크를 잡고 “(여기 부산에) 잘 온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 겸연쩍게 웃으며 “관객들 보고 싶어 이렇게 왔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앞서 개막식이 열린 3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강동원이 개막식과 기자회견, GV 등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를 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강동원 소속사는 “이틀 전 영화제 측으로부터 레드카펫 참석 요청을 받았고, 기존 스케줄 때문에 불참의사를 밝혔다. 당초 GV에는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영화제로부터 레드카펫과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을 거면 GV에도 참석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해명에 파문이 일었다.

강동원은 GV에만 참석한 채 다른 일정 소화 차 부산을 떠났다.

부산=현화영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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