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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소주 들이키더니 결국…'일 냈다'

입력 : 2012-10-10 14:31:37 수정 : 2012-10-10 14: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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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광장 무료공연에서 소주 한 병을 들이킨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가 결국 참이슬 모델이 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9일 “싸이와 모델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5일 싸이가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과 맥주 ‘드라이피니시d’ 모델로 싸이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1억~2억원대였던 싸이의 몸값은 ‘강남스타일’의 대박으로 5억원대로 급등했다. 하이트진로의 광고모델료는 1년에 30억원 규모로, 싸이가 계약을 맺으면 몸값은 10배 이상 폭등하는 셈이다.

현재 싸이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삼성전자 ‘지펠 아삭’, LG유플러스, CJ제일제당 ‘헛개 컨디션’ 등 8개다. 놀부와 소니코리아는 ‘강남스타일’이 발표되기 전에 싸이와 모델 계약을 맺은 행운을 얻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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