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23·SK텔레콤)이 라이벌 쑨양과의 대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태환은 “쑨양이 상당히 (박태환을) 의식하는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를 많이 경계하는 것 같은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세계적인 선수가 나를 롤 모델로 삼고 경계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호주의 이언 소프를 보며 그랬듯 세계적인 선수가 나를 우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내 수영 인생의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환은 30일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02로 2조 3위와 전체 16명 가운데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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