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육군부대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이병이 총기사고로 사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들어갔다.
군 당국은 지난 23일 오후 6시쯤 임진강 철책선 초소경계근무에 투입된 오모(21) 이병이 턱 밑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선임병이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시 함께 근무 중이던 선임병은 졸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가족들은 포털사이트 등에 ‘건강하고 착실한 내 아들이 나라를 지키러 갔다가 이런 끔찍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하지만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은 지금까지 유족에게 전화 한 통, 사과 한마디 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분통함을 토로했다.
이어 유족들은 지난 1월17일 군에 입대한 오 이병이 ‘6월22일에 백일 휴가를 나와 여수 엑스포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친구들도 만나려고 했다’며 사고 징후가 없었다고 전했다.
군 헌병대는 사건현장과 오 이병의 시신을 고양국군 병원 장례식장에 보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진희 인턴기자 sade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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