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의 이날 불출마 결단은 국회에서 물리적 충돌 발생 시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도 지닌다. 그는 지난해 말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국회가 폭력으로 얼룩지자 같은 당 의원 21명과 함께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을 결성, ‘물리력 동원 의결 참여 시 19대 총선 불출마’를 약속한 바 있다.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씨 장남인 그는 하버드대와 베이징대, 스탠퍼드대에서 수학한 수재로 자신의 인생역정이 담긴 ‘7막7장’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2002년 말에는 30대 초반 나이로 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를 인수, 대표이사를 지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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