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병무청은 징병검사 때 1인당 약 80분을 할애해 인성검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현역복무 부적합자를 최대한 색출하기 위해 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를 확보해 참고할 계획이다. 병무청과 국방부는 현재 교육 당국과 이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과 군 당국은 이날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고위정책간담회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석호 기자 sok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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