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우리민족끼리’(www.facebook.com/uriminzok)에 접속을 시도하면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페이스북이 이 계정을 언제 폐쇄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VOA는 미국의 컴퓨터 전문잡지 ‘피시월드’를 인용, “페이스북 측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우리민족끼리 계정이 이용 약관을 어겨 폐쇄했다고만 밝혔다”면서 “페이스북 계정 사용자가 미국 정부의 금수조치 대상국에 있거나, 미 재무부의 특별지정제재대상 명단에 올라 있으면 페이스북에서 영업활동이나 웹사이트 운영을 할 수 없도록 이용약관에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6·15편집사’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우리민족끼리라는 아이디로 계정을 열어 조선중앙TV, 조평통 담화 등의 체제선전물을 게재했다.
한편 우리민족끼리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 역시 방송통신심의위와 사이버경찰청에 의해 접속이 차단돼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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