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습격대비 전방·측방해역 경계임무 이번에 침몰된 천안함(PCC-772)은 해군 평택 2함대사령부 소속으로 1989년 취역한 초계함(PCC)이다.
초계함은 적의 습격에 대비해 전방 및 측방해역 경계 임무를 수행하며, 대수상함전, 대잠전을 수행하는 해역함대의 주요 전투함이다. 또 동해급과 포항급으로 구분되는데 천안함은 동해급에서 개량된 포항급 후기형에 속한다. 1999년 1차 연평해전 때 참전, 해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초계함 건조사업은 한국조선공사에서 시작돼 1982년 8월 1번함이 해군에 인도됐으며 1993년까지 총 28척이 건조됐다. 이에 따라 우리 해군은 동해급 초계함 4척, 포항급 초계함 24척을 보유하고 있다.
만재 시 배수량 1300t에 전장이 88m, 전폭 10m이며 최고속력은 32노트(시속 57㎞) 정도로 최대 125명이 승선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무장이다. 사고원인이 내부폭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포항급 후기형인 천안함은 초기형과 달리 함수에 76㎜ 컴팩트포 1문과 함수와 함미에 30㎜ 에머슨 기관포 2문이 달려 있다. 어뢰는 좌우현에 각 1문씩 Mk-32 3연장 발사관이 있고, Mk-46 경어뢰 6기에, 폭뢰는 12개 이상 탑재돼 있다. 여기에 프랑스의 엑조세 및 미국의 하푼 대함미사일도 싣고 있다.
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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