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11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시의원 20명 가운데 19명이 출석해 3개 시 통합안에 대한 찬반의결을 의원 투표에 부쳐 찬성 15명, 반대 4명으로 찬성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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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기립투표로 `마창진통합안' 의결 경남 창원시의회에서 11일 오전 `마산,창원,진해시 통합안에 대한 찬반의견 제출'에 대한 기립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열린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20명 가운데 19명이 출석해 찬성 15명, 반대 4명으로 `마창진 통합안'을 찬성의결했다. <연합> |
앞서 마산시의회는 지난 7일 통합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18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가장 먼저 찬성 의결을 했으며, 이어 같은 날 오후 진해시의회도 수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다 13명의 의원 중 찬성 8명, 반대 5명으로 똑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창원시의회가 찬성 의결함에 따라 마산·진해·창원 3개 시 자율통합이 확정돼 본격적인 통합 절차가 진행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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