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오후 자료를 내고 "최초 목격자인 가정부와 병원으로 후송한 운전기사의 진술,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 등으로 보아 고인이 자택 드레스룸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북경찰서 형사과장 일문일답.
--발견 당시 상황은
▲가정부가 발견했을 때 드레스룸 옷걸이에 목을 맨 상태였다. 그래서 운전기사한테 연락을 했고 기사가 연락받고 바로 올라와서 박 전 회장을 바닥에 눕혔다. 그다음 넥타이를 끊고 경비원한테 연락해서 회장 차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유서는 어디서 발견됐나
▲침실과 드레스룸이 붙어 있는데 유서는 침대 옆 작은 금고 같은 조그만 박스 안에 있었다. 경찰 감식반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의식이 있던 상태였나
▲가정부가 정신이 없었다. 아침에 화장실에도 없고 안보여서 드레스룸에 가보니까 목을 매 있었다고 한다.
--정확히 숨이 멎은 시간은
▲의사와 확인해봐야 할 상황이지만 최초 발견한 가정부와 기사, 경비원한테 물어봐도 그 부분은 확인할 수 없다. 8시 2분에 병원에 도착해서 심폐소생술 30분가량 하다가 32분에 사망 확인했다.
--검안서에 목을 맸다는 내용 있었나
▲더 확인해봐야 한다.
--목을 어떻게 맸나
▲드레스룸 옷걸이에 맸다.
--옷걸이 높이는
▲사람키보다 조금 높다.
--유서는 어떤 내용인가
▲대상은 가족과 회사 관계자들인데 유서 내용(공개) 가족들한테 확인을 해야 해서 말할 수 없다.
--유서로 확신할 만한 내용이 있지 않았나
▲당연히 구분을 하니까 유서라고 발표한 것이다.
--정확히 몇장인가
▲말씀드릴 수 없다.
--유서 발견 당시 봉투안에 있었나
▲하얀 편지봉투에 봉인된 채로 있었다.
--금고는 잠겨 있었나
▲아니다. 금고가 작은데 문은 열려 있었다.
--유서에 날짜는 있나
▲더 확인해 봐야한다.
--새벽에 인기척 들었다거나 그런 얘기는 없었나
▲그런 건 없다.
--사망 추정은 대충 언제인가
▲정확한 건 부검을 해봐야 안다. 도착했을 당시의 상태는 의사한테 물어봐야 한다.
--부검은
▲검사 지휘받아야 한다.
--유서 글씨는 또박또박 적힌 건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유서는 개인적인 문제라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목을 맬때)뭘 밟고 올라갔나
▲더 확인해봐야 한다. 도움받고 그런 건 아직 발견할 수 없다.
--신고는
▲접수가 안 됐다.
--목격자들 현재 상태는
▲많이들 놀랐다.
--추가 조사 일정은
▲일단 명확한 사인 등은 계속 밝혀야 한다.
--병원에 간 사람은
▲경비원 두 사람과 운전기사 3명이 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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