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현 장관이 내일 오후 4시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라며 "면담에서는 대북정책 및 북핵문제와 관련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이뤄지며 우리 쪽에서는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정세분석국장이, 미국 측에서는 성 김 국무부 6자회담 특사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순방의 일환으로 중국 방문에 이어 4일 오후 방한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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