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는 "검찰은 PD수첩이 광우병과 다우너 소의 연관성을 과장보도했다고 왜곡하지만 미국에서 발생한 3건의 광우병 소는 모두 다우너 증상과 관련이 있었고, 미 정부 자료에서도 다우너 소가 광우병 위험이 크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며 "정치검찰이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또 "검찰이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제작진의 의도가 왜곡됐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은 민주주의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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