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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급락…배럴당 80달러

입력 : 2008-10-07 10:21:43 수정 : 2008-10-07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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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가격인 두바이유가 급락해 1년 전 수준인 배럴당 80달러를 기록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6달러 급락한 80.2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4일 배럴당 78.39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6.07달러 폭락한 87.81달러로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배럴당 6.57달러 내린 83.68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러화 가치의 강세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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