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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팬카페 회원 "모든 루머, 우리들은 전혀 믿지 않았다"

입력 : 2008-01-25 19:44:53 수정 : 2008-01-25 1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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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우리 팬들은 모든 루머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좀 더 재충전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



온갖 괴소문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았던 나훈아가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트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소문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700여 명의 취재진들과 경찰, '나사모', '나훈아 세상' 등 나훈아 팬클럽 회원들까지 가득찼다. 한 시대를 풍미한 국민스타 나훈아의 위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팬클럽 회원들은 떠도는 각종 괴담에도 전혀 흔들림없이 나훈아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대전에서 올라왔다고 밝힌 팬클럽 회원은 "회원들 모두 루머에 전혀 흔들림없이 다시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그럴 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분을 믿는다"고 지지를 보냈다. 



이어 "2006년 마지막 공연 때 쉬고 싶다는 것을 어필했었다. 40년 넘게 끊임없이 해 왔는데 이제 좀 쉬어야 한다고 우리들은 생각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조금 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에 다시 멋진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훈아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혜수-김선아 관련 염문설', '잠적설', '야쿠자 폭행설', '신체부위 절단설' 등 세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강한 부인과 함께 소문을 확대하고 재생산시킨 언론 종사자들에게 따금한 충고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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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운 기자 jabongdo@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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