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규백 장관, 한미연합 UFS 연습 현장 방문…"연합방위태세 강화할 기회"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8-20 17:57:09 수정 : 2025-08-20 17:57:09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방문,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구급 한·미 연합 연습인 UFS는 지난 18일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를 찾아 2025 UFS 연습에 참가중인 한미 장병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미연합사 제공

안 장관은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해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미연합사에 따르면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안 장관에게 UFS 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UFS는 한미동맹의 강인함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연습”이라며 “이번 방어적 훈련은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연합 능력을 시험하며, 유엔사와 동맹의 완벽한 상호 운용성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사 회원국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훈련의 방어적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가 참관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서예지 '반가운 손인사'
  • 서예지 '반가운 손인사'
  • 김태희 ‘눈부신 미모’
  • 임윤아 '반가운 손인사'
  • 손예진 '우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