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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도경 신임 대표 선임… “신속한 아티스트 지원·사업 추진 체제로 전환 위해”

입력 : 2025-08-20 16:30:01 수정 : 2025-08-20 16:30:00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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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뮤직그룹의 레이블 어도어(ADOR)는 20일 이도경 부대표(VP)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도경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쪽은 “아티스트의 활동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레이블로서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속한 아티스트 지원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해 8월 제작과 경영의 분리 및 적절한 인적자원 배치를 통한 조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사관리 전문가인 김주영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어도어 이사회는 “당초 목표가 달성됐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교체의 배경을 밝혔다.

 

이도경 신임 대표는 2019년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전사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사업을 추진하는 IPX 사업본부의 부대표(VP)를 맡아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솔루션(solution) 사업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한편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여부를 두고 걸그룹 뉴진스와 법원 조정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 14일 열린 1차 조정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다음달 11일 2차 조정기일이 열린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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