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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 산실 교육동 2026년 완공

입력 : 2025-08-20 15:56:56 수정 : 2025-08-20 15:56:55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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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교육동 착공식을 20일 개최했다. 인하대에 따르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는 첨단클린룸, 2층으로 중·대형 강의실, 후공정 실습실·반도체 회로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이곳 클린룸은 전공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장비와 맞춤형 실습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이곳이 향후 산업계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총장은 “단순한 건물 공사의 시작이 아닌 국가산업 발전을 향한 힘찬 출발”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실무형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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