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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여는 세상으로 놀러오세요"… 강남구,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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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7 15:04:20 수정 : 2025-06-27 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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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7~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의 기업과 기관, 학교가 참가하며 8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ㆍ인공지능(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로 구성됐다.

 

전시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광운대, 상명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서울로봇고 등 5개 학교와 47개의 로봇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조업 및 협동로봇, 치매예방·돌봄·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의료 및 헬스케어 로봇, 자율주행 로봇, 캐리커처 및 연주 로봇 등을 선보인다.

 

8일에는 초등학생 30개 팀이 참가하는 ‘AI 청소로봇 미션 챌린지’가, 29일에는 가족 단위 30개 팀이 기량을 겨루는 ‘AI 청소로봇 창작 챌린지’가 열린다.

 

강남구는 2023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서울시 최초로 공공 로봇기반시설인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군무, 로봇과 팝핀 댄서의 합동 퍼포먼스, 로봇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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