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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지지율 64%…긍정이유 ‘경제·민생·추진력·실행력’ 등 [한국갤럽]

입력 : 2025-06-27 10:57:26 수정 : 2025-06-27 1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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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고 있다’ 평가 21%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4%,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2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의 한 대구탕집에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4명에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묻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5%였다.

 

광주·전라(85%), 대전·세종·충청(70%), 인천·경기(67%), 여성(66%), 40대(83%), 50대(76%), 30대(6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 진보층(92%)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44%), 70대 이상(45%), 무당층(45%), 보수층(37%)에선 긍정 평가가 과반에 못 미쳤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는 경제·민생(14%), 추진력·실행력·속도감(1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정 평가자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20%)과 외교·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불참(20%) 등을 평가 사유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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